나에게 카메라는 모두 세 대다.
가장 최근에 산 Cano IXUS 900 Ti(왼쪽)
YASHICA FX-7 (가운데)
Canon EOS 1000QD
이렇게 세 녀석.

이 중에서 요즘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은 단연 IXUS 900Ti다.
왜냐면 아무래도 찍고 보고 하는 재미가 두개의 필름 카메라에 비해서는 비할 것이 못 되기 때문이다. ^^
산지 이제 석달이 되어가는데, 찍은 컷수가 벌써 1200컷이 넘는다.
즉, 하루에 40컷 이상은 찍었다는 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은 많이 찍어 놓고 그 중에서 고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동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에는 비교적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제한적이지만, 수동 기능이 풍부한(?) DSLR급의 카메라는 얘기가 좀 틀려지겠지만. ^^;;
그래도 내가 찍을 피사체(사람이건 사물이건 혹은 동물이건)에게 사랑을 갖고 찍는다면, 관심있게 관찰하고, 그 특성을 부각되게 찍는다면 그게 좋은 사진이 아닐까 싶다. ^^

YASHICA는 내 소유의 카메라가 아니다.
카페 동생에게 빌린 것인데, 거의 내 소유인듯한 느낌. ㅋㅋ
처음으로 수동을 접하고 참 많이 찍고, 필름도 많이 날려먹어본 애착이 가는 카메라다.
EOS1000QD와는 다르게 조리게, 셔터스피드를 모두 손으로 조작해야하는 완전 매뉴얼 카메라인지라, 노출이 오버되기도 쉽고, 좀 급하게 찍어야 될 상황에는 조작하느라 고생 많이 했던 녀석이다.

EOS 100QD는 IXUS를 사기 전에 메인으로 썼던 녀석. ^^
렌즈는 50mm F1.8을 쓴다. 보통 인물 사진을 많이 찍기에 다른 렌즈보다는 저 렌즈가 편하다. ^^

이제는 필름으로도 더 많이 찍어보고, 내공 증진을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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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실씨
    2007/06/10 23:3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 그 정말 수동인 카메라임에도 자기가 초롱초롱 만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뻐죽겠어용ㅋ 정말 그런거 같아용.. 사진은 어떤 카메라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아..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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