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해 보이지만, 별거 아니다.

내가 담배를 안하고, 또한 그 냄새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하지만, 길거리를 걷다보면 어김없이 그 역겨운(!) 냄새를 맡아야하고, 그럴때는 어쩔 수 없이 멀찌감치 떨어지거나 혹은 내가 앞질러 간다.
요즘같이 덥고 짜증나기 쉬운 날에는 더더욱 고역인 그것.

요즘 들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좋지만, 나의 행복까지 침해하면서 피워야하는가?라는 생각.
즉, 담배 피울 것이면 흡연실에서 피우든가, 아니면 끊든가. 혹은 사람이 없는 곳에서.
길거리에서도, 버스 정거장에서도 그 어떤 곳이라도 사람이 모여있고, 비흡연자가 있는 곳이라면 피우지 않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들에게 담배피울 권리가 있다면, 난 담배연기를 안 맡을 권리도 있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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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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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금연구역 확대를 포함해서요. 거리는 무조건 금연구역으로 설정; 청소년들이 '담배'란 걸 아예 시작하지 못하게하는 강력한 장치도 필요하겠고요. 담배 피우는 모습을 '멋'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나 인식도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알면서도 스스로 몸을 망가뜨리는 흡연자들의 모습이 안타까워서요. '병자'로 분류해 국가 차원에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고까지 적으면 오버려나요; 아 참, 죄 없는 비흡연자들에 대한 책임도 묻게 해야 한다고 생각... 콜록.
    • coolsoo
      2007/07/09 23: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완전 동감!!! ^^
      "사회적 병자"라는 정의가 신선하네요. ^_^
      현재 TV에서는 안 나오지만, 흡연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잘못된 상식들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고.. 예를 들면,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라든가.. 이런 식의 속설들...
      좀 더 "잔인한" 공익광고도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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