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읽은 포스트이다. 남는 것과 그리고 생각해볼 문제이기에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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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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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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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충분히 펼칠 기회가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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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간, 업무성과에 대해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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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누군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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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전을 후원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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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견이 비중 있게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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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목적이 내 업무의 가치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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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모두가 훌륭한 실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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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최고의 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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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나의 발전에 관심을 보인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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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많이 있었다.
위의 12가지 요인 중에서 4번, 5번 그리고 11번 항목이 눈에 띈다.
업무 성과에 대해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는 것은 칭찬의 힘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새 창으로 열기)'는 얘기가 있고, 책으로도 있다.
이러한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많은 힘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칭찬이라는 것은 과거에 대한 보상과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내포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보상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는 이유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칭찬을 받는 것과 함께, 나를 진심으로 배려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역시, 큰 동기로 작용할 것이다.
상대방의 사소한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니까 말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발전에 관심을 보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역시, 내가 중요한 인물임을 자각할 수 있는 것이기에 사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의 직장생활은 어떠한가?
아직 모르겠다. 현재 일하는 회사는 차치하고, 예전에 있었던 회사에서 위의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정치적으로 누군가와 세력 싸움을 해야 하고, 말단이라는 이유로 의견이 묵살되기 쉬운 구조들이었으니까 말이다.
현재 일하는 회사는 기간이 한 달도 안되었기 때문에 아직도 분위기 파악 중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회사는 돈을 버는 조직이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간도 쓸개도 빼줄 요량으로 덤벼야 남의 돈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리더는 직원의 보이는 능력은 당연히 이끌어 내서 써먹어야 하고, 내재된 능력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리더로 활동하는 자리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리더라는 자리는 고독하지만, 즐거운 자리일 것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즐거워하면서 나를 따른다면, 그것은 정말 이상적인 조직이 될 것이다. 그 조직이 꼭 회사가 아니라, 가정이라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