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심정이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나는 단 한번도 내가 갈 길을 놓쳐본 적이 없다.
언제나 목표지향적이기를 추구했고, 특히나 군대를 제대한 후에는 더욱 그렇게 살 것이라고 되뇌이며 살았는데...

결혼까지 한 마당에 문득 길을 잃었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의 내 모습을 요약하자면...
일에 쫓기는 삶.
일이 나를 지배하는 삶.
일이 나의 전부가 되어버린 삶.

이건 내가 어릴 적에 스스로에게 주도적이길 바랬던 모습이 아니다.

바꿔야 한다.
바꿔야 산다.

늦지 않았다.
이제 1/3을 지난 시점인걸...

자학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길을 잃었으면 다시 찾으면 된다.

다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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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1 20: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네 글을 읽으니 나도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 과감하게 버리고, 과감하게 바꿀래.

    계속 가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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