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K pro 2 Key Board

2008/08/17 21:23

지난 나의 생일에 선물 받은 HHK pro 2 키보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사용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어간다. ^ ^
처음에는 방향키와 back space가 낯설어서 고생을 아주 조금 했지만...
그것도 한 두시간정도 삽질을 하다보니 많이 좋아졌다.

이제는 내가 원래 잘 오타를 치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너무도 익숙하고 편하다.
이래서 IO Device는 비싼 돈을 들여가며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HHK 이전에도 비교적 고가인 IBM Ultra Nav를 썼는데, 그건 지금의 해피해킹에 댈 것이 못된다.
사람들이 표현하는 현존하는 최고의 타자감이라는 것이 이것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통통 튀는 반응성과, 펜타그래프나 맨브레인에 비해서는 훨씬 적게 들어가는 손가락 힘.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해피해킹인데!!!!!

사무실의 사람들은 나보고 이상하다고 한다. 회사에서 주는데로 쓸 것이지 뭣하러 개인 돈 들여가며 이런 것을 사냐고 묻는다. 심지어는 이렇게도 말한다. 이런 돈을 뭐하느라 쳐바르냐고!!! -_-;;;
그러는 당신이 술집에 쳐바르는 돈 보다는 이렇게 내가 쓰는 장치에 돈을 바르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 역시 관점의 차이겠지만... )

내 책상에는 해피해킹과 켄싱턴의 마우스 엑스퍼트가 버티고 있다.
둘의 가격을 합치면 저렴한 수준의 데스크탑 가격이 나오는구나. ㅎㅎㅎ

후회 같은 것은 없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고, 내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 나는 기회비용을 투입한 것이니까. ^^
아.. 지금 이 순간도 타자가 즐겁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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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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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해킹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와~ 이런 '물건'도 있구나.

    정말 놀랬어.

    아무 생각없이 사용해오던 단순하게만 생각되었던 키보드의 고급화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거기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느낀다면 끝.

    그렇지? ^^

    총총...
    • OpenID Logo 無聲呼人
      2008/08/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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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
      세상 살아가는데, 자기 만족이 제일 중요하겠지.
      물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지켜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

      좋아.
      지금도 쓰고 있지만, 너무 좋다. ^________^
  2. 2008/08/20 16: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험.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요. 20만원이 훌쩍 넘는 물건이군요;
    겉보기엔 그냥그래;보이는데 키감이 그렇게도 좋나요. 한번 두드려보고 싶어지네요.
    • 매트릭쑨
      2008/08/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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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님~ 제가 두드려봤는데.. 통통 튀면서도 맛깔나는 느낌이 좋긴 하더라구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가격이나 그런걸 떠나서;; 키 배열이나 기능을 익히는게 더 관건이겠더라구요..;; >_<;;
      신랑은 근데 아주 적응력이 빨라서 정말 해피+_= 작렬~~;; 잘 사용하고있더라구요.. ^.^
    • OpenID Logo 無聲呼人
      2008/08/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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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psmax// 말 그대로 '명기'에요.
      이런 키감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행복하죠. ㅎㅎ
      앞으로는 이 놈만 예뻐하려고요. ㅎㅎ
      직접 쳐보시려면, 저를 찾아오시거나, 판매점으로 가시면 되요. 용산에 레오폴드라는 업체가 공식수입업체라서 직접 써볼 수 있다네요. ^^

      메트릭쑨// 자기는 뭐...
      울트라 너브부터 어여 쓰세요~ ^_^
    • 2008/08/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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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 부부께서 나란히 답글을.
      매트릭쑨/ 오랜만이에요, 새색시님; 답글 감사해요. >_<
      無聲呼人/ 초,초대해주세요. 새배하러 갈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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